[개봉기] 삼양 AF 85mm F1.4 EF 렌즈(feat. 호야 UX UV)
- 살펴보기/리뷰
- 2019. 1. 25. 21:32
오막포를 가지고 있으면서 모든 렌즈를 단렌즈로만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플프레임의 여친렌즈라고 불리는 85mm 단렌즈는 하나도 없어서 무척 고민 했습니다.
캐논에는 L렌즈이긴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만투는 180만원대, 85mm F1.4는 130만원대, 85mm F1.8은 30만원대
애기만두라 불리는 캐논의 여친렌즈 85mm F1.8은 왠지 모르게 마음이 끌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름 평이 괜찮고 가격대는 60만원대 정도 하는 삼양 AF 85mm F1.4 EF 렌즈를 선택했습니다.
출시는 작년에 했기때문에 여타 여친렌즈군 중에는 최신 모델입니다.
삼양 AF 85mm 렌즈 박스 입니다. 생각보다 작지만 무게감은 있네요.
이부분이 캐논, 시그마, 탐론과 달리 스티로폼으로 내부가 포장되어 있네요.
다른 것들은 뽁뽁이랑 종이로 되어 있는데...
스티로폼을 빼면 사용설명서, 렌즈, 렌즈파우치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이야기 드렸듯이 구성품이 있습니다.
렌즈 파우치 입니다. 그런데 이 파우치는 살짝 싸보여서 조금 실망이네요.
렌즈 입니다. 생각보다 크네요. 그렇다고 엄청 큰것은 아닙니다.
묵직해 보이는데 무게는 만투의 반 정도 되는 485g 입니다.
AF/MF 버튼이 있는 부분입니다. 딱 한손 크기입니다.
이렇게 기울어 보이면 작아 보이지만 렌즈 구경이 77mm 라서 엄청 큽니다.
뒷쪽 마감이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좀 싼 렌즈들은 프라스틱 제질로 되어 있는데 삼양 렌즈는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습니다.
렌즈에 꽂을 호야 UX UV 필터 입니다. 구경은 77mm 입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필터는 절대 비싼거 사지 말라고 하더군요.
너무 싸구려가 아니면 큰 효과는 없고 사진을 찍을려면 필터를 빼고 찍으라고 하죠?
렌즈 보호용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호야 필터의 옆인데 슬림이 아니라서 살짝 두께감이 있습니다.
필터를 장착한 모습니다. 너무 확대하니깐 살짝 깨진 느낌이네요.
캐논 50.8 이랑 크기를 비교 해보면 아빠와 아이 같습니다. 49mm 와 77mm 차이 보이시나요?
옆으로 봐도 크기 차이가 조금 납니다.
오막포와 삼양 85mm 와 캐논 50.8 렌즈 입니다.
오막포에 장착을 한 모습인데 상당히 크네요.
예전에 82mm랑 77mm 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크다고 생각은 안했는데 정말 크네요.
옆으로 보니 정면 보다는 균형이 맞아서 좋네요.
삼양 82mm 로 F1.4로 우리집 고양이를 찍었는데 날림이 장난 아니네요. 초점 조금 뒤가 바로 날리네요.
사진 참 많이 흔들린것 같이 보이시죠?
손오공 인데 확대하면 오른쪽 얼굴 부분을 초점을 잡아서 찍었는데 초점도 잘 잡히고 나름은 만족합니다.
총평
우선 가격이 85mm F1.4 가 60만원대라면 여타 렌즈들 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무게도 485g 정도면 괜찮네요. 오막포가 워낙 무거워서 결착하면 1Kg은 넘지만 말이죠.
실제 출사를 나가서 찍어봐야겠지만 실내에서 찍어본 것으로만 봐도 상당히 만족합니다.
최소 초점거리는 0.9m 라서 조금 가까운 곳에서 찍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인물 사진 찍기에는 1m 이상은 항상 떨어져 있기 떄문에 큰 문제는 아닙니다.
사용기는 다시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살펴보기 >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뷰] 상품 사진을 찍기 좋은 촬영테이블 꾸미기 (0) | 2019.02.05 |
---|---|
[리뷰] 헬로망치 대형 캣타워 리뷰 (0) | 2019.02.04 |
[개봉기] 다기능 블루투스 스마트폰/미러리스 셀카봉겸 삼각대 (0) | 2019.01.24 |
[UNBOXING] 브이로거를 위한 EOS M6 UNBOXING (0) | 2019.01.20 |
[리뷰] 마우스 선정리엔 3NEW 마우스번지 (0) | 2019.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