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미술관 옆에 있는 이쁜 카페 미술관옆집을 갔었습니다. 비가 오지 않았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네요. 처음에 들어가기 전에는 상당히 비쌀꺼라고 생각했는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카페 입니다. 아래쪽 위쪽 조용히 함께 할 수 있는 방들이 총4개에 베란다에도 앉아서 커피를 마실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방들은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상당히 이쁜 카페 입니다.
평촌에 있는 평촌학원가 감자탕 맛집 아재순대 소녀감자탕입니다. 순대국도 있고 뼈해장국도 콩나물해장국도 있습니다. 탕류로는 감자탕, 곱창전골, 술국 등도 있구요. 식사로 제육볶음도 괜찮지 않을까요? 나름 음식 맛도 깔끔하고 좋아서 구로에 살면서 가끔 여기까지 와서 먹곤 합니다. 감자탕 못먹는 친구도 여기서는 감자탕을 먹습니다. 나름의 비린맛(?) 이라고 표현하는데 그것이 없어서 먹기 좋다고 하더라구요.
지난 3월에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아침일찍 배고 고픈 관계로 찾은곳은 등나무가입니다. 옛할머니 손두부 등나무가 여기는 손두부로 맛집으로 유명한곳입니다. 너무 일찍이어서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었네요. 저희는 순두부전골과 메밀전병을 시켜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부암동의 치킨 맛집 계열사입니다. 산모퉁이카페 갔다가 내려오는길에 치맥이 떙겨서 지인들과 함께한 곳입니다. 치킨은 옛날통닭처럼 바싹하고 치킨말고도 골뱅이무침은 야채가 큼직킴직하고 소면에는 참기름과 함께 고소한 냄새가 납니다. 여기는 사람들이 입구에 줄을 서서 기다리며 먹는곳이랍니다. 다행이 저희 일행은 많이는 기다리지 않았지만 그래도 줄서서 기다렸습니다.